여수시 화양면의 남쪽 해안에 위치한 해수욕장으로 수심이 얕고 경사가 완만한데다
간만의 차가 적어서 해수욕장으로서의 개발 가능성은 매우 높다.
더욱이 잘 알려져 있지 않아서 느긋하고 조용하게 피서를 즐길 수 있다.
세계 최장 공룡보행렬 발자국 화석으로 유명한 사도가 인접해 있고
낭도 해안가에도 공룡발자국을 찾아볼 수 있는 갯바위가 있다.
높지 않은 산과 해안탐방로가 잘 조성되어 해안절경을 조망할 수 있고,
방파제로 넓게 둘러싸여 안전한 해수욕장,
인접한 곳에는 야영장이 위치하여 캠핑과 물놀이를 함께 즐길 수 있는
천혜의 자연휴양지가 마련되어 있다.
2016년 개통된 팔영대교는 세찬 물살을 감당하기 위해
설치한 수많은 케이블이 색다른 원근감을 선사한다.
교각과 교각 사이가 850m로 넓은 팔영대교는 개성 만점 외형을 자랑한다.
푸른 망망대해의 비취색 바다가 매력을 뽐낸다.
수묵화같이 채도를 달리하는 육지의 산과 바다를 가득 메운 섬들은 마치 하나인 듯 조화롭게 어울린다.
백야도등대는 1928년 12월 10일 높이 8.8m의 백색4각 철근콘크리트 구조물로 최초 건립되었으며,
1983년 11월 26일 현재의 높이 11.1m의 백원형철근콘크리트 구조물로 개량되었다.
백야대교가 설치되어 차량운행이 가능해지면서 관광객과 낚시객들이 늘어나고 있다.
여수오션리조트 등 화양지구의 개발이 예정되어 있어
앞으로도 많은 관광객들이 방문할 것으로 예상된다.
여수수산물특화시장은 여수 바다에서 갓 잡은 생선,
해삼, 낙지, 멍게, 꽃게 등 수출 전략 어종을 수족관에 담아 놓고
즉석요리를 제공하는 횟집 상가로 여수시의 특화시장 중 하나이다.
약 100여 명의 상인이 종사하고 있다.
돌산대교 인근에서 끌어올린 해수를 정수·살균하여 각 매장의 수족관에 공급하여
활어의 신선도를 유지하고 있다. 수산물 온라인 쇼핑몰도 운영하고 있다.
젊음의 열기가 물씬 느껴지는 낭만포차거리는
여수의 밤바다를 앞에 두고 식사를 즐기기 좋다.
해산물로 유명한 여수의 먹거리는 물론, 활기 가득한 거리에
볼거리까지 더해져 여행의 재미를 느끼기에 제격이다.
2012년 여수세계박람회 이후 시민 개방공간이 된 이곳은
바다를 바라보며 산책할 수 있는 수변공원 뿐 아니라
3,000여 마리의 해양생물이 살고 있는 전시장 아쿠아플라넷,
수상 레저 스포츠 체험장, 체육시설 등
다양한 즐길 거리가 있는 여수의 대표적인 명소다.
해상무대에 비치된 원형 조형물,
빅오(Big-O)는 3차원 입체 영상 쇼인 ‘빅오쇼’가 시연되는 곳이자
이곳 엑스포공원을 대표하는 랜드마크다.
여수하면 오동도, 오동도하면 동백꽃이 연상될 정도로 동백꽃이 유명한 섬이다.
또한, 한려해상국립공원의 기점이자 종점이기도 하다.
섬 전체를 덮고 있는 3,000여 그루 동백나무는 이르면
10월부터 한두 송이씩 꽃이 피기 시작하기 때문에 한겨울에도 붉은 꽃을 볼 수 있다.
그리고 2월 중순경에는 약 30% 정도 개화되다가 3월 중순경에 절정을 이룬다.
여수해상케이블카는 바다 위를 통과하여 돌산(섬)과 자산(육지)를 연결하는 해상케이블카이다.
크리스탈 캐빈과 일반 캐빈으로 구성되어 있으며,
크리스탈 캐빈은 투명한 바닥으로 발 밑의 바다를 관망할 수 있어서
탁 트인 시각적인 즐거움과 짜릿한 스릴감을 느낄 수 있다.